새해가 시작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구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도 힘차게 새해를 맞이한 만큼 설날에도 고향에게 계신 부모님께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서 찾아뵐 날이 기대가 됩니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해 한동한 자주 모이지 못했던 만큼 이제 코로나 이전의 모습을 되찾기도 해야 하고 오랜만에 뵙게 될 친척들을 만날 생각에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매년 반복되는 설명절에 빈손으로 가기도 민망하고 그렇다고 작년에 샀던 선물을 또 들고 가자니 성의가 없어 보이고 고민이 큽니다. 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고민을 않고서 무슨 선물을 사야 하나 하는 와중에 이렇게 가장 대표적인 선물부터 정리를 해서 반복됐던 선물을 제외하고 다른 선물을 하면 어떨까 싶어 설명절 베스트 5를 선정해 봤습니다.
1. 현금(상품권)
현금 즉, 용돈을 드리는 게 어찌 보면 성의가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부모님이 원하시는 물건을 사시거나 생활에 보탬이 되는 현금을 드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현실적인 가치관을 가지기 시작한 요즘 세대는 자신에게 불필요한 선물을 받기보단 현금을 받는 것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기성세대나 어르신들은 아직까지 현금보다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중요시 여기는 분도 계시니 상황에 맞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2. 한우
명품 한우. 한우선물세트 하나면 온 가족이 모여 앉아 명절에 고기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충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하기보다는 농축산물 직거래 장이나 축산식품 직거래 업체를 통해서 명절 한우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장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2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지출은 감안해야 하며 등심 이상의 구이용 부위에 여러 명이 먹을걸 감안하여 2kg 이상을 구매하게 되면 30만 원~40만 원 선 이상의 지출을 감당해야 하니 미리미리 지출 계획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3. 홍삼
홍삼은 대표적인 어르신 선물입니다. 평소에도 기력이 부족하신 우리 부모님 보약을 해드리지 못하지만 홍삼은 쇼핑몰에서 구매해 택배로 보내드릴 만큼 자주 애용하는 선물입니다. 설명절에도 홍삼을 드린다면 개인적으로는 가장 무난한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요즘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홍삼을 판매하고 있어 꼭 브랜드의 이름값을 따지지 않고서 구매한다면 설명절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제품을 가성비 있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한과
우리나라 전통 과자인 한과는 선물세트로 자주 등장하는 과자입니다. 한과는 부드럽게 씹히는 감각에 달콤한 맛이 일품이기에 어르신 선물용으로 제격입니다. 한과는 전통과자인 만큼 각 지역별로 이름난 한과집이 있습니다. 전통방식으로 한과를 제작하는 업체를 선정해 선물용 한과세트를 상자도 한지를 이용한 선물용 상자를 이용한다면 한층 더 품격이 있어 보일 것입니다.
5. 각종 건강즙
오미자즙, 호박즙, 배즙, 칡즙, 오가피즙 등등 요즘은 각종 즙이 시중에 많이 팔고 있습니다. 어머니들이 좋아할 만한 석류즙이나 사과즙 등 과일 종류의 즙도 좋고 오미자즙, 호박즙 등 기관지나 부기를 빼는 등 건강한 신체를 위해 보조수단으로 이용되는 즙을 선물하면 명절날 크게 부담 갖지 않고 뜻깊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햄 세트, 식용유 세트, 버섯 세트, 견과류 세트, 생필품 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가 있으며 이러한 선물은 먼 친척을 뵈러 갈 때 빈손으로 가기보다는 마트에 들러 하나씩 들고 가는 게 기본적이 예의일 것입니다.
즐거운 명절 선물로 스트레스받지 말고 위에 소개한 5가지 중에서 적당한 금액의 한 가지를 선택하여 경제적 여유가 되는 부분에서 선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여유가 된다면 현금+선물을 해드리는 게 가장 무난하고 좋을 것이며 너무 비싼 비용이 드는 선물이라면 오히려 상대방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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