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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한국영화 성난황소 줄거리 후기 마동석 주연

by 찬찬기자 2022. 10. 22.

한국판 드웨인 존슨이자 액션물에서 마동석이라는 장르를 창조해 나가고 있는 액션스타 마동석 주연의 영화 성난 황소는 마동석이 주축이 되어 콘테츠를 창작하고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팀 고릴라에서 마동석 특유의 캐릭터를 살려 제작한 영화입니다. 누가 보아도 마동석에 의한 마동석을 위한 영화임을 보시는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화끈한 마동석표 액션 영화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합니다. 

 

영화 성난황소
영화-성난황소

성난 황소 기본정보

영화 성난 황소는 2018년 11월 22일 개봉작입니다. 액션 장르의 영화로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15분입니다. 누적관객수는 1,593,386명을 동원하였습니다. 영화의 제작비로 50여 억 원이 투입되었고 기타 광고비용 및 후반 작업 비용 등으로 총 150여 억원이 투자되어 손익분기점인 관객수 150만 명을 겨우 넘어서며 최면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김민호 감독이 메카폰을 잡았으며 주연으로 마동석, 송지효, 김성호가 출연하였으며 그 외 김민재, 박지환, 이성우, 배누리 박광재, 임형준, 정해균, 김원해 외 다수의 개성파 배우들이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이영화의 백미는 마동석을 파워풀한 액션으로 그 내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줄거리

동철(마동석)은 한때 잘 나가던 주먹세계의 에이스였으나 아내 지수(송지효)를 위해 주먹세계에서 은퇴하고 현재는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동철과 지수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신호대기 중인 차를 누군가 뒤에서 박습니다. 보험처리를 위해 동철은 차에서 내려 상대방 운전자와 대화를 하려 지만 차에서 내리지도 않은 체 돈만 내미는 상대 운전자에게 기분이 나빠진 지수는 경찰을 부르려고 합니다. 그런 지수의 모습을 본 성오는 차에서 내려 자신의 부하를 폭행하고 사과를 합니다. 께름칙한 기분이 들지만 동철은 이내 집으로 향합니다.

 

일상을 보내고 있던 동철은 지수를 더욱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생각에 여러 사업에도 투자를 했다가 실패를 보았던 동철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러시아산 킹크랩 수입유통계약을 아는 지인을 통해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국으로 입항을 해야 하는 배가 제3 국에 나포되면서 계약일에 맞춰 일이 진행되지 않아 계약금을 내기 위해 빌린 대출금을 갚느라 진땀을 빼게 됩니다. 대출금 상환 통지서마저 집으로 날아와 지수에게 마저 들켜버린 동철은 낮에는 사회복지사, 밤에는 식당에서 일하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식당에서 킹크랩을 먹으며 지수에게 사업이 잘될 거라며 설명하지만 마음이 상한 지수가 먼저 집으로 돌아가고 동철은 뒤늦게 선물을 사들고 집으로 갑니다. 집으로 들어선 동철은 난장판이 된 집을 보며 급히 지수를 찾아 나섭니다. 비가 오는 밤거리를 헤매지만 지수를 찾을 수 없습니다. 경찰에 납치 신고를 하지만 CCTV만으로는 범인을 잡기가 쉽기 않습니다. 낙심을 하고 경찰서는 나오는 동철은 핸드폰으로 전화가 옵니다. 상대는 기태, 지수를 납치한 건 본인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지시한 장소로 오라고 말합니다. 

 

약속한 장소에 기태는 나타나지 않고 큰 금액의 돈이 든 가방만 있습니다. 기태는 동철에게 아내의 몸값이라고 말하며 아내를 자신에게 팔라고 말합니다. 동철은 그 돈을 경찰에 넘겨주며 자신의 아내를 빨리 찾아달라고 말하지만 경찰의 수사 진행은 더디기만 합니다. 경철은 나서는 동철은 눈에는 실종자를 찾는 전단지가 보입니다. 더 이상 아내를 찾는 일을 미룰 수 없는 동철은 자신의 거래대금을 주지 않고 있던 조합장을 찾아가 돈을 달라고 합니다. 조합장은 불같이 화를 내며 동철을 쫓아냅니다. 조합장 무리는 동철을 거칠게 몰아붙이며 나가라며 동철을 폭행합니다. 동철은 그런 무리를 한방에 해결하며 조합장에 돈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조합장에게 받은 돈을 갖고서 춘식(박지환)이 알고 지내는 흥신소 사장 곰사장(김민재)을 만나러 갑니다. 사람 찾는데 재주가 있는 곰사장에게 동철은 돈을 주고 내일까지 아내를 찾아달라고 말합니다. 곰사장은 기태 일당의 동선을 하나씩 쫓기 시작합니다. 기태 일당이 차량 번호를 조회하고 명의를 도용한 사람을 찾아가는 등 조금씩 기태를 추적해 가기 시작합니다. 동철은 그 과정에서 거침없이 현장에 뛰어들어 자신을 방해하는 무리들을 하나씩 제압해 갑니다. 동철은 주먹에는 망설임이 없었고 대화에는 부탁이 없습니다. 오직 아내인 지수를 찾고자 하는 생각뿐입니다.  

 

그렇게 하나씩 추적해 나가던 중 곰사장은 동철과 비슷한 상황을 겪은 남자가 경찰에 자수했다는 정보를 얻게 되고 동철은 그 남자를 찾아갑니다. 최중연(임형준)은 병든 아내를 기태가 제시한 돈의 유혹을 못 이겨 아내를 팔았다고 말합니다. 동철은 기태 부하가 운영 중인 대부업 사무실에서 자신을 차를 뒤에서 박은 남자를 발견하고 그를 잡아 옵니다. 기태와 동철은 통화를 하게 되고 기태는 자신의 비밀을 다 알게 된 동철에게 자신도 보험이 필요하니 영상통화를 하는 중에 자신의 부하를 죽이라고 말합니다. 동철은 가짜로 기태의 부하를 죽인 척하고 기태의 부하에게서 정보를 얻습니다. 과연 동철은 기태에게서 무사히 지수를 구해 낼 수 있을까요?

 

후기

이 영화는 마동석표 액션이 무엇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주는 영화다 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감초 역할을 하는 배우들이 마동석 배우가 액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재미와 웃음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면서 보다 더 마동석의 액션이 빛을 발하게끔 해주고 있습니다. 속 시원하고 파워풀한 마동석의 펀치에 악당들은 한 대 맞으면 다시 덤빌 엄두를 못 낼 정도로 압도적이 힘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엔딩신인 기태와의 액션은 다소 만화영화와 같은 장면을 연출한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그냥 기태가 조금 더 동철에게 덤벼들며 동철을 위기로 몰고 가는 장면을 함께 연출했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너무 강력한 캐릭터기에 엔딩신 마저 압도적인 부분은 아쉬움이 남지만 속 시원한 액션을 원하신다면 성난 황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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